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연장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연장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경기도가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합니다.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연장과 금액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은 20만원 충전시 기본 인센티브 2만원, 2개월 내 20만원을 사용하면 소비지원금 3만원 등 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경기도의 경제방역정책입니다.

경기도는 먼저 더 많은 도민이 소비지원금을 사용하고 혜택을 받도록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원마감 시기를 당초 11월17일에서 12월17일로 1개월 연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지원금 지급일자도 당초 10월 26일, 11월 26일 2회에서 12월 28일로 한 번 더 늘게 됐습니다.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또한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조건도 당초 20만원 이상 지역화폐 소비에서 생애 최초 충전자는 11월12일 이후 1회 20만원 이상 충전에 한해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충전 즉시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3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이밖에 시-군 간 이동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실적 합산제’도 도입합니다. 시군 간 이동이 많은 지역특성과 1명이 카드 여러 장을 보유한 경우가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기존 1명이 1개 카드에서 사용한 실적만을 적용했던 것을 보유 카드의 사용실적을 합쳐 하나의 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적 합산제'도 도입합니다.

단, 시흥과 성남, 김포는 별도 지역화폐 플랫폼운영으로 합산제도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시흥과 성남 2개시만 합산하는 경우는 가능합니다.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혜택을 받으려면 9월18일 이후 사용액 기준으로 12월17일까지 최소 20만원을 소비해야 하며, 1000억원 규모의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예산 소진 시 종료됩니다.

카드 또는 모바일 지역화폐를 소지한 모든 경기지역화폐 이용자가 대상입니다. 소상공인과장은 16일 “지역경제 자금 선순환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소비지원금 효과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도민이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가 소비지원금 지급 계획을 밝힌 9월9일부터 11월8일까지 40만8276명이 경기지역화폐 회원으로 신규 가입했으며 지역화폐 사용금액은 5561억원입니다. 이는 당초 소비지원금으로 유통시키고자 한 7330억 원의 75.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이전인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1406억 원 대비 약 2.6배에 달하는 유통실적입니다.

한편 지난달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지역화폐 사용자의 84%는 소비지원금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72%가 향후 소비지원금 사업을 또 추진한다면 참여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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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연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