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단계 기준 충족

코로나 3단계 기준

밤 12시까지 추가 발생한 확진자를 고려하면 1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950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들 확진자 중 일부는 해외에서 입국했으나 대부분은 국내 지역발생 사례입니다. 이에 따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처음으로 충족할 전망입니다.

거리두기 3단계는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 800~1000명 이상 또는 2.5단계 수준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시 고려됩니다.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15일 0시 기준으로 774.7명까지 상승했습니다. 16일 0시 기준 하루 확진자가 최소 824명을 기록하면 1주간 일평균은 800명 선에 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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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가 950명 안팎 예상되는 만큼 사실상 3단계 기준은 충족된 셈입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0시부터 오후8시까지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서울 267명, 경기 262명, 인천 71명, 전북 67명, 부산 38명, 대구 23명, 충북 21명, 경북 19명, 충남 17명, 경남 16명, 제주 11명, 대전 7명, 울산 6명, 강원 5명, 전남 2명 등 총 83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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